15일(련지기간)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이후 영향을 받은 시설 현장에서 연기와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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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공격을 이어갔다.
이란 국영 뉴스 통신사 IRNA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미사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감지된 후 이스라엘의 여러 지역에 사이렌이 울렸으며, 이를 요격하고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 타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스라엘 미사일들은 이날 생방송 중인 이란 국영 TV 방송국 스튜디오를 덮치기도 했다.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방송국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난 뒤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란 국영 TV 본부를 공격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 국영TV인 IRINN의 뉴스 방송이 일시 중단됐고, 여자 앵커는 스튜디오가 연기로 가득 찬 가운데 방송 도중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이란 관영 통신사가 전송한 사진에는 방송국 건물에 불이 붙은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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