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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주이스라엘 中대사관 "가능한 빨리 육로로 이스라엘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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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13일(현지시간)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스라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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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이 현지 자국민에게 가능한 한 빨리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 공지를 통해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계속 격화하면서 민간 시설이 훼손되고 민간인 사상자가 증가하는 등 보안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은 그러면서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된 상태이므로 요르단으로 향하는 육로를 거쳐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권고했다.

    대사관은 지난 15일부터 영사 서비스 등 대외 업무를 중단했다. 16일에는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이스라엘 당국이 발표한 안전 경고와 대피 요구사항을 엄격히 준수하라"고 경고하며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의 3개 통로로 출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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