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최다 득표자는 지명타자 오타니
27일 1차 온라인 팬 투표 마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와 경기에서 2회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덴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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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20위 밖으로 밀렸다.
이정후는 MLB닷컴이 17일(한국시간) 공개한 올스타 1차 온라인 팬 투표 득표 상위 20명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가 속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후보는 45명으로, 1차 팬 투표에서 상위 6위 안에 든 선수들은 2차 결선 투표에 나서게 된다. 1차 온라인 팬 투표 마감은 27일이다.
내셔널리그 외야수 1차 중간 집계에서는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 112만6,119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카일 터커(70만4,740표·컵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8만5,553표·LA 다저스)가 뒤를 이었다.
1차 중간 집계 전체 1위는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후보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156만8,527표)다. 내셔널리그 득표 1위는 지명타자 후보인 오타니 쇼헤이(다저스·139만8,771표)가 차지했다. 1차 팬 투표 결과 양대 리그에서 각각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 선수는 결선 투표를 치르지 않고 다음달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투르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직행한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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