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등 전반적인 당 개혁을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혁신위 구성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이헌승·김성원 의원도 동의했던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목표는 다시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그 핵심은 수도권 민심 복원에 있는 만큼, 참패 이유를 자세히 분석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비수도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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