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최측근…13일 사망한 비상사령관 후임
알리 샤드마니 이란 전시참모총장 <출처=이스라엘 하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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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군이 알리 샤드마니 이란 전시참모총장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뉴스와 이스라엘 매체 하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7일(현지시간) "밤중에 갑작스러운 기회가 생겨 공군 전투기가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유인 본부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공습으로 샤드마니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샤드마니는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측근으로, 이란 최고위급 군 사령관으로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정규군을 모두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드마니는 지난 13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골람 알리 라시드 비상사령부(카탐 알 안비아) 사령관의 후임이다. 비상사령부는 이란의 전투 작전을 관리하고 이란의 화력 계획을 승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스카이뉴스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시작된 이래 이스라엘이 이란 전시참모총장을 죽인 두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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