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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코스피, 3000선 턱밑에서 후퇴...2,95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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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중에 2,990선을 넘었던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2,95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998.62까지 오르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려 0.12% 오른 2,950.3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1.75%, SK하이닉스가 0.6% 올랐고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74%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에 4% 이상 올라 '26만닉스'를 달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780선에 복귀했지만 기관의 매도세로 0.21% 내린 775.65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0원으로 출발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 3시 반 기준으로 1,362.7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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