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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건희특검팀, 대검·국수본·공수처에 사건 이첩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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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출근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4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요 수사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23일 자로 대검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관련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검찰, 경찰, 공수처에서 담당해온 김 여사 관련 사건을 특검팀이 정식으로 넘겨받겠다는 뜻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 특검팀은 아직 정식 수사를 개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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