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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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동 긴장이 완화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이지만 모두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오후 3시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73% 하락한 배럴당 6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21% 하락한 배럴당 67.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12일간의 전쟁으로 인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 휴전을 발표한 이후 67달러 대로 폭락했다.
이후 이란-이스라엘 간 별다른 분쟁이 발생하지 않자 국제유가는 속락하고 있다. 중동 긴장이 완화하자 리스크 프리미엄이 제거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있는 것.
중동에서 새로운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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