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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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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캐스팅 운 이상할 정도, 할리우드도 다시 없을 라인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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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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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장성호 감독이 ‘킹 오브 킹스’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장성호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 오브 킹스’ 간담회에서 “이상할 정도로 캐스팅 운이 좋았다”라고 했다.

    ‘킹 오브 킹스’는 미국의 경우 케네스 브래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피어스 브로스넌,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포레스트 휘태커, 벤 킹슬리, 오스카 아이작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한국어 버전에서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더빙을 맡았다.

    장성호 감독은 “이상할 정도로 캐스팅 운이 좋은 것 같다. 할리우드에서도 굉장히 놀라운 배우들이 캐스팅이 됐다. 할리우드 분들도 어떻게 그런 캐스팅을 했냐, 두 번 다시 할 수 없는 캐스팅이라고 했다. 좋은 소재라 반응해주셨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판은) 미국에서 반응이 좋아서 이런 캐스팅이 된 게 아니라 그 전부터 이런 캐스팅을 거의 완성했었다. 관심을 가졌었던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의 도움으로 일사천리 캐스팅을 마쳤다”라며 “배우 분들한테 제안을 하면 거의 곧바로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원활하고 빠른 캐스팅의 완성이 됐다”라고 말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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