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 1주기, 불법·편법 파견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노동·시민단체들이 '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간접 고용을 줄이고 직접 고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등은 7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불법·편법 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아리셀 참사 당시 불법·편법 파견된 노동자들이 제대로 안전 교육을 받지 못해 피해가 커졌지만, 여전히 산업 현장 상황이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접고용을 정당화하는 파견법을 폐지하고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는 직업안정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리셀 참사는 지난해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에서 난 화재로 작업자 23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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