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의 첫 번째 영화 '식스데이즈(6DAYS)'가 다음 달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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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의 첫 번째 영화 '식스데이즈(6DAYS)'가 다음 달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식스데이즈'는 데이식스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뮤직 로드무비다. 개봉 소식이 전해진 뒤 큰 화제를 모았던 '식스데이즈'는 다음 달 13일 CGV 개봉을 확정하고 9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많은 이들의 인생 노래로 불리는 역주행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함께 무계획 여행을 떠난 데이식스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우리가 안 해 본 것들을 해보고 싶은데"라는 원필의 말에 성진은 "재미난 일들이 또 있지 않을까, 데이식스잖아 우린"이라고 전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다.

이어 오롯이 한 명의 청춘이 되어 휴가를 보내는 멤버들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도운은 "저거 우리 차 아니야?"라는 대사로 이들이 맞이할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영케이는 "이걸 놓치면 인생의 너무 큰 걸 놓치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영화를 통해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처럼 '식스데이즈'는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식스의 새로운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3면의 넓은 스크린을 통해 데이식스의 다채로운 공연 장면과 매력을 즐기는 SCREENX, 다이내믹한 모션 효과로 로드트립의 여정을 실감 나게 구현할 4DX 상영 등 특별관 상영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식스데이즈'는 다음 달 13일부터 전국 CGV를 통해 상영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