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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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1월14일까지 광주서광중학교 등 61개 학교 교원 637명을 대상으로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예, 원예, 필라테스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원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교육활동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독서회 정책 간담회

광주시교육청은 14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과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서교육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청 및 유관 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 독서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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