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PD 연출 '나는 생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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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다음 달 15일 '나는 신이다'의 후속편인 '나는 생존자다'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중심으로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다큐멘터리다.
연출을 맡은 조성현 PD는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며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라고 부르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사건이 사회 시스템의 비호 아래 현재도 되풀이되고 있다"며 "사이비 종교를 넘어 '사이비 세상'에 사는 우리 자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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