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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결혼 발표한 적재, 악플러와 설전 "네 인생이나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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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적재가 악플러에게 직접 대응하며 일침을 날렸다. 적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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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적재가 악플러에게 직접 대응하며 일침을 날렸다.

    지난 16일 적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적재는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을 발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허송연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 알려진 인물로 두 사람은 오랜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달 1일 적재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면서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이 가운데 일부 악플러의 선을 넘은 댓글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네티즌은 "남한테 뭐라고 뒷담화하지 말고 너나 돌아봐, 유부남 적재야", "사람들이 너 욕하느라 난리더라.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걸 명심하고 앞으로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라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이 네티즌은 "진짜 깬다, 유부남 싱어송라이터"라면서 적재의 결혼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적재는 직접 해당 댓글에 대해 "너 인생이나 돌아봐. 내가 싫다는데 그러라고 해야지. 굳이 남의 SNS 찾아와서 괴롭히는 너 같은 애들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 네 인생이나 잘 살아라"라고 응수했다.

    한편 적재는 2014년 데뷔한 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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