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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양구군, 민·군이 함께 만드는 드론 축제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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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옥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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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양일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군단 및 양구군 드론스포츠협회 주관으로 48팀 580여명이 드론축구 및 표적타격, 투하드론 등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정회원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대회가 Class40(일반부)과 Class20(청소년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16개팀 출전하는 Class20(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표적타격 및 투하드론 경기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드론 전시, 드론 체험, 드론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군 연합 드론 행사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드론을 매개로 교류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드론 산업은 물론 민·군 간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서진하 3군단장 등 민·군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첫 민·군 드론축제의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라며, "양구가 드론 산업뿐 아니라 신기술 스포츠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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