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사진 오른쪽부터 김기남(도두자치위원장), 양문봉(무지개요트 대표), 양종훈 이사장, 사진 맨 왼쪽 이근호 단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제주해녀문화협회(이사장 양종훈 상명대 교수)와 백석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근호)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의 기록과 해양문화 자원의 가치확산 및 교육컨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해녀문화협회와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15일 10시 제주시 도두항 소재 무지개 요트 선상에서 도두해녀회, 무지개요트(대표양문봉), 해양경찰청교육원 관계자들을 모시고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제주해녀문화 기록을 통한 공동연구 및 보존을 위한 전승과 발전, 드론산업 발전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종훈 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제주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미래세대에 전승하는데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무인항공센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형의 제주해녀문화를 잘 기록해서 유형의 문화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단체도 적극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백석대 산학협력 단장도 “제주해녀는 제주의 자랑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주역”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기록과 보전을 위해 국내 최대 수중촬영을 위한 수중드론 기술력을 나누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행사를 위해 장소 제공과 시간을 내어준 무지개요트와 도두해녀회는 앞으로도 제주해녀문화 계승을 위한 일리라면 기꺼이 어떤 일도 돕겠다고 이야기해 주변에 감동을 주었다. 도두해녀회와 ㈜제주요트투어가 운영하는 ‘무지개요트’는 사)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최한 제6회 해녀은퇴식의 주관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에도 동참해서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해녀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제주해녀문화 홍보 ▶수중촬영 및 수중드론 활성화 ▶해양문화 및 안전콘텐츠 공동개발 추진 등의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