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지난 20일 부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회사법인 ㈜청운에서 6대의 드론과 방제팀을 구성, 한낮의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진행된다.
벼와 콩 품목의 병충해방제를 각2회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는 괴산읍, 문광·소수면지역의 벼 1차 방제 82ha를 시작으로 8월 중순쯤 2차방제 95ha를 실시한다.
또한 콩에 대해서도 23일부터 1차 방제 63ha, 8월 하순쯤 2차 방제 68ha를 드론 공동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응식 조합장은 "농촌 환경이 급격히 고령화와 여성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대체해 줄 농작업 대행사업이 앞으로 농협의 당연 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농협,드론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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