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 우승(사진=한국교통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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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에서 KNUT 드론축구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드론스포츠협회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행사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B팀과 C팀으로 구성된 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학 대표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C팀은 '팀루펠'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이어진 '세종DST'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21:5의 대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블래스트'를 상대로 뛰어난 조직력과 조종 기술을 선보이며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는 '강원별동대'를 상대로 1세트 18:8, 2세트 16:6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B팀은 '블레이드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승 1패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명지령', '영상대24'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하며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RISE사업단 박성영 단장은 "드론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요구되는 팀워크, 조종 기술,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교육 도구이다"라며, "학생들의 현장 중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훈련과 실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은 지속적인 대회 출전과 전문 훈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드론 스포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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