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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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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자치경찰위, 고래불 해수욕장 치안 점검…드론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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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3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철 피서지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치안 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국제뉴스

    (제공=경북도) 道 자치경찰위원회 피서지 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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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9곳의 해수욕장에 여름파출소를 설치하고, 이달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에 범죄와 무질서 예방 조치를 병행해,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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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영덕경찰서와 함께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자체 및 시설 관리자와 협업해 성범죄 등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피서지 주요 교차로에서는 교통소통과 보호자 동행 아동 안전에 집중했으며, 드론 순찰을 통해 해수욕장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등 예방 중심 치안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가족들과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신뢰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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