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튀르키예 드론업체 바이카르와 MOU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대한항공이 튀르키예 방위산업체 바이카르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5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IDEF)에서 이길호 대한항공 상무와 할루크 바이락타르 바이카르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은 내용의 MOU에 서명했다.
바이락타르 CEO는 IDEF에서 연설을 통해 "바이카르가 전세계 무인항공기(UAV·드론)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사 제품의 국산화율을 80%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에서 드론 개발을 선도해온 바이카르는 최근 군사·민간용 항공기와 엔진을 설계·제작하는 이탈리아 항공업체 피아조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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