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농협은 지역 내 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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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은 지역 내 논 재배농가 456ha(138만평) 대상으로 무인헬기 12대, 드론 3대를 투입해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드론방제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벼 병해충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농촌 인력부족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는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약제 효율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섭 조합장은 "이번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농업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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