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예산군 산림법인회사, 산사태 수해 피해조사 위해 드론촬영 신속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보성 기자]

    충청일보

    드론촬영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내 산림법인회사 5개소가 자발적으로 드론촬영을 지원 중이라고 28일밝혔다.

    충청일보

    산사태피해 현장촬영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드론촬영 지원에는 △예산군산림조합 △지성엔지니어링 △한림엔지니어링 △온숲산림기술사사무소 △다온산림엔지니어링 등 5개 산림법인이 참여하며, 군과 함께 권역별로 나눠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민관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청일보

    드론촬영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임도가 유실된 산림 인접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을 우선 투입해 피해물량 산정과 원인 분석 등을 군 공무원과 협의하며 조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충청일보

    산사태피해 현장촬영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드론을 통한 산사태 피해지 분야 100개소에 100억원 상당의 피해액 산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드론촬영에 참여한 법인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가 가진 기술로 산사태 피해조사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날씨는 무덥지만 한 곳이라도 더 빠짐없이 조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산사태피해 현장촬영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해로 우리 군이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군민과 민간기관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폭염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 산림법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수해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박보성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