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비행, 학생 드론 자격증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보은 지역 중·고생 13명을 대상으로 피스퀘어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3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항공역학 및 항공법 등 이론 수업 ▷시뮬레이터 조작 ▷기본 비행 조작법 ▷종합비행 훈련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드론 조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자격증 교실은 드론을 매개로 항공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를 조기에 탐색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드론과 우주항공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고생 13명 대상···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3종 취득 목표 보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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