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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IP 기획·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제작사 ‘뉴 포인트(NEW POINT)’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의 제작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대에 나선다.
NEW는 2016년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해 '무빙' '닥터 차정숙' '굿파트너' 등 인기 작품을 제작하며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에 출범한 뉴 포인트는 그룹의 두 번째 제작사로, 웹툰·소설·게임 등 원천 IP를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및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프로젝트를 본격 전개한다.
뉴 포인트의 첫 작품 '나를 충전해줘'(제작 뉴 포인트·와이낫미디어)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지닌 여자의 충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술꾼도시여자들2' '산후조리원'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박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김영광과 채수빈이 주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뉴 포인트의 출범작이자,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첫 시리즈다.
IP 사업 강화… 글로벌 콘텐츠 전략 본격화
뉴 포인트는 영화 투자·배급 등 NEW가 축적한 콘텐츠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천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발굴하고 콘텐츠 포맷의 다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마켓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아름 뉴 포인트 이사는 “IP의 특성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겠다”며 “첫 작품 '나를 충전해줘'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K로맨스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EW는 드라마, 영화, 오리지널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미디어 그룹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위대한 소원' 등의 작품은 다수 해외 파트너사들과 리메이크 및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NEW #뉴포인트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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