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바티칸에 한국어 퍼진다…차승원 재능기부로 음성 안내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차승원 .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차승원의 재능기부로 다음 달부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음성 안내를 한국어로도 들을 수 있게 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서비스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29일(현지시간) 교황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는 주교황청 한국대사관과 서울대교구가 협력해 제작했으며 배우 차승원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목소리를 제공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날 교황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경상 주교는 “서울대교구가 이번 오디오 가이드 사업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한국 순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티칸시국 총대리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한국인 신자들과 순례자들이 보다 풍부하게 성 베드로 대성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