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N '가보자고5'에는 이대호의 서울집을 찾은 안정환,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대호는 살이 확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안정환은 이대호를 보자마자 "살이 많이 빠졌다"며 깜짝 놀랐다. 홍현희도 "훈남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대호는 "살을 많이 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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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대호는 서울 자취집을 소개했고, 안정환은 집을 둘러보다 제로 음료가 가득한 냉장고에 "왜 다이어트를 하냐"고 물었다. 이대호는 "건강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선수 때 안 건강 했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경기가 끝나고 저녁에 많이 먹으니 살이 찌더라. 이제 힘 쓸 일은 많이 없으니까. 배고파도 참고 하니까 많이 빠진다. 조금 더 빼고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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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현희은 "약간 아나운서 느낌이다. 깜짝 놀랐다"고 훈남이 된 이대호의 외모를 칭찬했다.
안정환은 "나랑 반대다. 나는 거의 10kg 쪘다. 예전에 76kg였는데 지금은 86kg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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