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수익성에 골몰 보안 놓친 롯데카드…금융당국 “보고지연, 위규 사항 중점 조사”
고객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태는 정보보안에 소홀한 금융권의 안일한 대응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2017년에 처음 발견된 취약점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로를 수년간 누락해 온 것은 물론이고 금융당국의 조사 사흘만에 발견된 유출 사실을 자체적으로 사전 파악조차 하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에서는 보고
- 전자신문
- 2025-09-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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