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강인구 사례 또 있다…하태경 "보상·지원책 마련해야"[인터뷰]
“나같이 평범한 사람 이렇게 인생 망쳐 놓는 게 국익이야?”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서 국정원 작전에 협조해 마약브로커로 위장한 강인구(하정우)가 한 말이다. 강인구의 실제 모델인 민간인 K씨는 남미 낯선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 대부 조봉행(극중 황정민)을 유인하기 위해 3년간 국정원의 첩보원으로 활동한다. 평범한 사람이 생계를 팽개치고 고립무원에서
- 이데일리
- 2022-09-28 16:26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