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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 (토)

    군산 김 양식장서 선원 2명 바다에 빠져···1명 구조·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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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0일 오전 9시 13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인근 김 양식장에서 조업하던 동티모르 국적의 선원이 물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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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의 김 양식장에서 관리선을 타고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1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쯤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남쪽 약 500m 해상에서 2.8t급 김 양식장 관리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작업 도중 바다에 추락했다.

    이 중 내국인 선원 A씨(56)는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외국인 선원 B씨(32)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구조된 A씨도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수중 수색 구조대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또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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