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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화)

    한국타이어,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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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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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대표 후원사로 참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매체(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전기차 및 친환경 에너지 축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전체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라 전용 타이어가 필수적이다.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크게 들리고, 모터의 강력한 초기 토크를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온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저소음 기술, 높은 하중과 뒤틀림에 대응하는 강화된 내구성과 접지력, 그리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저저항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더 타이어 쾰른 등 유럽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주요 전기차 관련 행사를 통해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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