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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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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심야 열병식 진행…중·러와 연대 다지며 반미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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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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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대규모 열병식


    북한이 오늘(10일) 밤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열병식을 하는 건 지난 2023년 9월 정권수립 75주년 계기 이후 2년여 만입니다.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부터 이번까지 지난 5년간 진행된 8번의 열병식은 모두 야간에 진행됐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도 이번 열병식에 참석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김 위원장은 최근 열병식에 항상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 창건 80주년 축하를 위해 방북한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러시아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도 열병식에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병식을 미국을 향한 무력시위의 기회로 활용했던 북한이 이번에 개발 중이라고 밝혔던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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