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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 (월)

    통상본부장, EU집행위원 면담…"철강 기존물량 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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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간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그케베르하에서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여 본부장이 최근 EU의 철강 산업 보호 조치 발표와 관련해 한국과 우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가자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최근 EU가 도입한다고 발표한 저율관세할당 제안 내용이 한국 철강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히며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비FTA 국가와는 차별화된 고려가 필요하다"며 "기존 교역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물량 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통상본부장 #EU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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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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