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공모전 시상식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한글 유공자 표창, 한글 공모전 우수작 시상, 한글 우수성을 담은 쇼츠(shorts·짧은 유튜브 영상) 시청, 도립국악원 어린이교향악단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김정배 원광대 교수와 가수 이한철이 함께하는 '한글사랑 이야기음악회(토크콘서트)'가 열려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청중과 공유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공모전, 문해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의 우수작이 전시돼 한글 학습의 소중함을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래와 드라마 등 K컬처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한글도 세계인의 관심 속에 있다"며 "민족의 정체성이자 자긍심인 한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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