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1일, 이집트 외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가자 휴전과 관련한 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날짜와 세부 내용을 밝히진 않았는데 주요 외신들은 오는 13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의 장소는 이집트 홍해 휴양지인 '샤름엘셰이크'로, 앞서 미국과 이집트 등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간접 휴전 협상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츠 독일 총리,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참석해 가자 휴전에 대한 지지를 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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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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