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사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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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예능 ‘무한도전’ 속 코너 무한상사가 유튜브에서 부활한다.
오늘(17일) 오후 6시 25분 MBC 공식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서는 새 웹예능 ‘하수처리장’이 공개된다.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 속 인기 코너였던 ‘무한상사’의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한 박명수와 만년 과장 정준하가 ‘무도 키즈’(‘무한도전’ 팬)들의 인생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포맷이다.
앞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지난 15일 SNS에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만날 수 있으니 무조건적이고 편향적인 칭찬과 지지, 응원 부탁한다. 하와수와 수다도 떨고 고민도 처리하고 싶은 무도키즈들의 신청도 받고 있으니 많관부”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 종영했다. 13년간 레전드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20주년을 맞는 올해 다시 뭉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MBC 수뇌부와 만나서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완전체 만남은 얘기 중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재결합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상징적인 콤비 ‘하와 수’(정준하, 박명수)의 유튜브 복귀가 ‘무한도전’ 완전체 재결합의 초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처리장’은 17일 오후 6시 25분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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