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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10월 30일 서울 깐부치킨 삼성점의 ‘치맥’ 회동이었을 것이다. 자산규모 1760억 달러(한화 약 251조원)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세계 9위인 63년생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한국 재계 1위와 3위 그룹 총수인 68년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70년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민 음식’의 대표 격인 치맥을 나눴다. (이하 경칭 생략)
'깐부' 3인의 치맥 회동. 김경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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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계 총수는 우리에게 멀고도 먼 딴 세상 사람이었을 것이나,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SNS 시대에는 그 의미가 다르다. 제품을 판매하고 이익을 내는 것뿐 아니라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도 주식회사의 CEO들에겐 중요한 일이다.
젠슨 황은 손가락에 묻은 양념을 입으로 쪽 빨아먹고, 이재용도 치킨을 알뜰살뜰하게 발라 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젠슨 황, 이재용, 정의선도 저렇게 먹는데 내가 뭐라고 남기나”라는 반응 등 다양한 밈이 네티즌들의 웃음 버튼이 됐다. 이들 억만장자 기업가가 대중들에게 친근한 ‘셀럽’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이번 ‘치맥 회동’이 보여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김경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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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 헤어스타일이지만 화장품으로 인위적으로 고정하지 않은 머리카락. 바람이 불면 내려올 것 같은 자연스러움은 '나는 나'라는 자신감과 함께,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유연한 성향을 반영한다. 둥글고 잘생긴 이마는 부모로부터 받은 유·무형의 유산이 풍족함을 보여준다. 9세에 대만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간 부모의 혜안이 4차 산업 시대의 탁월한 리더를 만들었다.
다만 이마 양옆 변지역마 부분이 약간 어둡다. 정부나 윗선의 후원 없이 오직 자신의 힘으로 뛰어온 흔적이다. 세계를 누비며 너무 바쁘게 달려온 탓에 과로와 피로가 쌓여서이기도 하다. 눈과 눈 사이 산근이 들어간 것은 한국식 세는나이 기준 41~43세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30대에 비해 40대가 좋아지는 변화였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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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새로운 걸 찾는 상
눈썹 근육이 잘 발달해있다. 눈썹 위 근육이 이렇게 솟은 사람은 적극적이며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다. 여기다 코끝까지 둥글어 일을 끊임없이 만든다. 눈썹 근육이 명궁(눈썹과 눈썹 사이)을 타고 내려와 코끝이 둥글어진 것이다. 만약 코끝이 유독 둥근 사람이 샐러리맨이었다면 다양한 취미를 찾고 그 경지가 아마추어를 넘어선 프로의 수준에 이르게 된다.
젠슨 황은 눈썹의 나이에 해당하는 30세에 엔비디아를 창업했다. '다음 버전(Next Version)'의 앞글자를 따 모든 파일에 'NV'를 붙인 것이 NVDIA라는 회사명이 되었다는 사실은, 그가 얼마나 끊임없이 앞을 향해 달려왔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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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을 덜 챙겨 더 거두는 타입
코끝에 비해 콧방울이 약해 방어보다는 공격에 강하다. 하지만 턱이 넓고 탄력 있어 이를 보완해준다. 무엇보다 측면에서 본 턱이 놀랍도록 좋다. 그가 하는 일을 떠받쳐줄 사람들이 많고도 많으며, 그가 하는 일을 받아줄 나라도 많고도 많은 이유다. 콧방울이 빵빵하면 자신의 것을 많이 챙겨 자칫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으니, 큰 그림을 그리는 리더로선 자신의 것을 덜 챙기는 듯한 인상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다.
※눈썹으로 후계 구도까지 짐작할 수 있다는데…. 젠슨 황의 인상풀이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젠슨황 눈썹에 후계자 있네요” 치맥회동 본 인상학자 한마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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