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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검색 1위 지역은 다름 아닌 '서울 관악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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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로 원룸 밀집한 신림동, 봉천동 검색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생 수요는 줄어들어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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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 사용자들이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서울 관악구로 조사됐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원룸이 밀집한 신림동과 봉천동을 주로 검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방은 올해 1분기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트렌드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다방 앱 사용자의 연령대는 사회초년생, 직장인이 포함돼 있는 25~34세가 36.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새내기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많은 18~24세가 28.8%, 35~44세 14.4%, 45~54세 10.4%, 55세 이상 7.8% 등이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학가 온라인 강의가 지속되면서 방을 구하는 대학생들(18~24세)이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25-34세는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이들이 방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다방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서울 지역은 관악구(37.1%)로, 원룸이 밀집한 신림동과 봉천동으로 확인됐다. 이들 지역이 포함 된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0%대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어 ▲지하철 5호선 라인으로 여의도 직장인의 수요가 많은 화곡동이 위치한 강서구(16.8%) ▲역삼동과 논현동 검색이 높은 강남구(15.4%)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한 면목동이 위치한 중랑구(8.7%) ▲트리플 역세권과 급행버스로 교통이 편리한 사당동이 위치한 동작구(4.8%) 등도 검색이 많았다.


누적 다운로드 23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500만명에 달하는 다방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앱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더 나은 주거 공간을 찾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높아졌고, 생애 주기에 따라 방뿐만 아니라 분양으로까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앱 내 ‘분양 정보관’ 조회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다방 앱 내 ‘테마 분양’ 정보 중에서도 서울과 경기 지역 ‘재건축·재개발’을 검색한 사용자들이 43.5%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27.7%) ▲대형마트 및 백화점이 인접한 ‘몰세권’(18.4%) ▲인프라를 갖춘 ‘대단지’(8.3%) 등에 관심이 높았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마케팅본부 총괄이사는 “최근 앱 사용자층에서 직장인들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 검색자가 증가했다”면서 “다방은 부동산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2030세대에게도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 영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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