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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해체 조짐…케인 이적 요구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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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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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불가리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커리어 첫 리그 우승. 이때 그의 나이 27세였다.

그래서 해리 케인(27)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토트넘 출신이라는 것 외에 세계 최고 기량을 갖고도 20대 후반 나이가 되기까지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사실이 같다. 베르바토프는 케인에게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저메인 데포, 애슐리 콜, 앨런 시어러 등 여러 잉글랜드 출신 스타들이 케인에게 이적을 추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과 이적설에 케인은 입을 꾹 닫았다.

그러나 측근을 통해 케인의 속내가 드러났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케인이 지인에게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난 야심 있는 선수"라며 "영원히 남겠다는 것도 떠나겠다는 것도 옳은 말이 아니다.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고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필요로 했던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우승이 일찌감치 물 건너 갔으며 FA컵과 유로파리그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올라 있지만 FA컵보다 무게감이 떨어지고 게다가 상대가 맨체스터시티다.

10일 영국 디애슬래틱의 보도는 케인과 토트넘의 결별 가능성을 구체화한다. 디애슬래틱은 케인은 토트넘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이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11일 현재 리그 6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권인 4위 첼시와 승점 5점 차이다.

토트넘은 리그 라이벌엔 케인을 넘기지 않을 것이며 외국 구단 상대 이적료로 1억7500만 파운드(약 2700억 원)를 책정했다.

그러나 "케인은 해외 구단으로 이적보다 잉글랜드 잔류를 선호한다"고 디애슬래틱이 설명했다.

케인이 이적한다면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공격 라인이 해체 된다. 손흥민 역시 아직까지 토트넘과 재계약을 검토 중으로 이적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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