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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파도 도루한 추신수, 첫 휴식 "144경기 완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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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9·SSG 랜더스)가 KBO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원형 SSG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하기에 앞서 "추신수는 개막 이후부터 계속 선발로 나갔는데 오늘은 휴식 차원에서 뺐다"고 밝혔다.

SSG는 이날 김강민(중견수)-오태곤(1루수)-최주환(2루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고종욱(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추신수에게 휴식을 주는 이유를 묻자 김 감독은 "아무래도 나이가…"라며 베테랑 타자의 체력을 걱정했다.

이어 "144경기를 완주하려면 중간중간 이런 타이밍에 휴식을 한 번씩 취해줘야 한다. 그래야 시즌 마지막까지 같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타이밍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KBO리그로 건너온 추신수는 가래톳에 미세한 통증을 안고 있다.

하지만 그는 전날 LG전에서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하는 등 그라운드에서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추신수의 도루에 대해 김 감독은 "사인을 낸 것은 아니었다"며 "본인의 센스라고 이야기해야죠"라며 탁월한 경기 감각을 칭찬했다.

이어 "부상이 경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도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추신수를 주로 지명타자로 내보내는 등 부상 관리에 신경을 써주고 있다.

김 감독은 "100% 전력을 다하면 다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비를 안 내보내는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 쉬면 화요일(13일)부터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이날 타선에서 빠진 제이미 로맥에 대해서는 "손바닥에 조금 가벼운 부상이 있다"며 "전에도 살짝 있었는데, 어제 통증이 와서 뺐다"고 설명했다.

마무리투수 하재훈의 복귀 소식도 전했다. 김 감독은 "투수 코치와 이야기해서 빠르면 수요일(14일) 정도에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재훈은 6일과 10일 두 차례 2군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0일에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구속은 평균 시속 144∼145㎞, 최고 시속 148㎞를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괜찮다"며 "1군에 올라오면 구속은 더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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