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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카드’가 뭐길래…10원짜리 카드 8억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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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본 야후 옥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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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유희왕 카드’가 뭐길래…카드 세트 8억원에 삽니다!”

온라인 경매사이트 옥션에 올라온 애니메이션 ‘유희왕’ 카드가 호가 8억원을 넘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한화 10원에 올라온지 3일만에 8억원을 돌파했다. 경매 종료일까지 아직 4일이 더 남아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카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유희왕도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14일 국내 트위터에선 ‘남편이 모으던 유희왕 카드를 옥션에 일괄 올린 아내’란 내용의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 야후 옥션에 유희왕 미개봉 카드가 경매로 올라왔다. 유희왕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도 정식 방영되며 초·중학생들 사이에선 포켓몬 띠부띠부씰에 이은 ‘유희왕 실물 카드’ 모으기 열풍이 번지기도 했다. 2016년 3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3억장의 카드가 판매돼, 세계 최다 판매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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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니메이션 방영 종료 후 일부 전문 판매점과 온라인에서만 카드팩이 판매되며 1만5000원에 불과했던 카드팩은 ‘부르는 게 값’이 됐다. 전 세계 단 1장밖에 없다는 초희귀카드 ‘카오스 설저솔저’란 카드는 판매가만 8억9980만엔(한화 약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기를 방증하듯, 10일 오후 8시 시작가 1엔(한화 약 10원)에 올라온 해당 매물은 3일만에 8000만엔(약 8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해당 가격을 써낸 경매 참가자가 가격을 철회하며 일시적으로 900만엔(약 90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14일 오후 2시 기준 2000만엔(약 2억원)을 다시 돌파한 상황이다. 한화로 2억원에 달한다. 아직 경매 종료일까지 4일 가량 더 남은 상황인만큼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까지 경매 참가자만 781명에 달한다.

한편 유희왕 카드는 국내에서도 캐릭터별로 1장에 수만~수십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 코나미가 지난 2017년 국내에 유희왕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기도 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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