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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좌파코인 최대 수혜자 김어준, 출연료만 23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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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200만원 추측, 총 출연횟수 1137회 곱한 액수

TBS "당사자 동의해야 공개"…靑 '퇴출' 청원 20만명 넘어

뉴스1

김어준의 뉴스공장(TBS 홈페이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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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임기 동안 출연료 명목으로만 20억원 이상을 수령했을 것이란 추측을 내놨다. TBS는 이와 관련, '출연료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4일 윤한홍·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김씨는 박 전 시장 임기 동안 '뉴스공장'을 총 1137회 진행했다.

김씨의 회당 출연료는 약 2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김씨의 출연료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하며 회당 출연료가 2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확한 출연료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TBS의 제작비 지급 규정에 의하면 사회자는 100만원, 출연자는 30만원의 회당 출연료 상한액을 둔다. 김씨의 출연료가 200만원이 맞는다면 규정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TBS는 대표이사의 방침에 따라 사회자의 영향력을 고려해 상한액을 초과해 출연료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택 TBS 대표이사는 KBS PD 출신으로 친여 성향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씨의 출연료 추정액 200만원을 진행횟수 1137회에 곱하면, 그는 박 전 시장 임기동안 약 23억원을 수령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의힘은 "좌파코인의 최대 수혜자는 김어준"이라고 비판했다.

TBS 측은 뉴스1에 "출연자의 출연료는 개인정보 문제이기에 당사자의 동의 없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TBS 측은 현재 해당 주장 등과 관련해 사실 정정 등에 나설 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란 청원은 14일 오전 10시 기준, 26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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