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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11방' 오리온, 6강 PO 3차전 22점차 대승…벼랑 끝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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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양=뉴시스]최진석 기자 = 1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 오리온 이대성이 레이업슛을 쏘고 있다. 2021.04.12.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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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잡고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은 1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3쿼터부터 시원시원하게 터진 3점포를 내세워 89-67로 완승을 거뒀다.

전력의 핵심인 이승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오리온은 1, 2차전을 내리 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3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안방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당했던 22점차(63-85) 대패를 적지에서 시원하게 설욕했다.

3차전을 승리하면 2018~2019시즌에 이어 2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전자랜드는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외곽포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오리온은 3점슛 27개를 시도해 11개를 성공한 반면 전자랜드는 24개 중 3개를 넣는데 그쳤다.

이대성은 3점포 4방을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며 오리온의 외곽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어시스트도 5개를 배달했다.

베테랑 허일영(16득점 7리바운드)이 3점포 두 방으로 외곽에 힘을 더했고, 한호빈도 3점포 3방을 터뜨리는 등 11득점을 올렸다.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은 24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외곽포가 터지지 않은 가운데 조나단 모트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패의 쓴 잔을 들이켰다. 모트리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을 뿐 전자랜드 국내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외곽 공격을 이끌어줘야 하는 김낙현은 8득점에 머물렀다.

오리온은 전반 내내 앞서갔다.

경기 초반 12-4까지 앞섰다가 데빈 윌리엄스의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로 흐름을 내줘 15-15로 따라잡혔던 오리온은 1쿼터 막판 허일영의 2점슛과 한호빈의 3점포가 연달아 터져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에도 리드를 놓치지 않던 오리온은 전반 종료 5분 여 전부터 득점포가 침묵해 31-30으로 추격당했다.

3쿼터에서 경기 흐름이 오리온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오리온의 3점포가 불을 뿜었다. 3쿼터에만 무려 7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33-33으로 맞선 상황에서 한호빈과 허일영, 이대성이 연이어 3점포를 작렬해 순식간에 9점차로 점수차를 벌린 오리온은 이대성이 속공 찬스 때 3점포 하나를 더 꽂아넣어 47-35까지 달아났다.

소나기슛을 맞은 전자랜드는 턴오버를 저지르며 더욱 흔들렸고, 오리온은 공격에서 한층 신바람을 냈다.

로슨의 3점 플레이와 이대성의 3점포로 기세를 한층 끌어올린 오리온은 상대 턴오버로 잡은 속공 기회 때 로슨이 골밑슛을 넣어 흐름을 이어갔다. 로슨은 연속 중거리슛과 3점포까지 몰아치면서 오리온에 20점차(60-40) 리드를 안겼다.

오리온은 로슨이 연속 5점을 넣으면서 4쿼터 중반 78-55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자랜드는 4차전을 기약하는 듯 4쿼터 중반부터 주 득점원 모트리와 김낙현을 차례로 교체했다. 오리온도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며 느긋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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