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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연기, 몬토요가 밝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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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55)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류현진을 비롯한 선발진의 등판 일정을 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몬토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이렇게하지 않으면 보스턴에서 이틀 연속 불펜게임을 해야했다"며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대해 말했다.

토론토는 17일 예정됐던 캔자스시티 원정 2차전이 비로 연기되자 선발 투수들의 등판일을 하루씩 뒤로 미뤘다. 류현진은 19일 캔자스시티 원정 마지막 경기 등판이 예고됐다가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첫 경기로 일정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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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한 경기 뒤로 밀려 21일(한국시간) 보스턴 원정으로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음주 이틀의 휴식일이 있기에 17일 선발이었던 스티븐 매츠와 18일 선발 로비 레이를 더블헤더에서 모두 기용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러나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틀 연속 불펜게임을 하면 힘들 거라 생각했다. 7이닝 경기 하나를 불펜 게임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레이와 류현진도 이에 동의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은 현재 파행 운영중이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태너 로어크가 자기 역할을 못해주면서 로테이션 두 자리가 공석이 생겼다. T.J. 조이크, 앤소니 케이 등이 급한대로 선발로 나와 막고 있지만, 사실상 불펜 게임을 치르고 있다. 좌완 토미 말론이 선발로 나오는 18일 2차전도 사실상 불펜 게임이 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7이닝 더블헤더를 치르며 공격적으로 불펜을 운영했던 몬토요는 "지난해는 60경기였고 올해는 162경기"라며 이번 시즌에는 7이닝 더블헤더라도 선발이 최대한 길게 끌어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몬토요는 이틀전 경기 도중 타구에 오른손을 맞은 캐빈 비지오에 대한 상태도 전했다. "캐치볼을 할 것이고, 상태가 괜찮으면 배팅 연습을 할 것"이라며 상태를 보겠다고 말했다.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추가 선수로 콜업한 그는 2차전에서는 조 패닉, 혹은 블래디미르 게레로가 3루수로 뛰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연습을 했었다"며 게레로 주니어의 3루 기용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여줬다.

복사근, 사두근 부상으로 이탈한 조지 스프링어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라이브BP와 주루 훈련을 시작했다는 것이 몬토요의 설명. 현재 원정 일정에는 동행하지 않고 있지만,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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