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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송가인, "초심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겠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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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송가인이 무명 시절 꿈을 키우던 사당동을 찾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컴백홈'에서는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중앙대 안성 캠퍼스 졸업하고 서울에서 살게 됐다. 자취하다보니 2년씩 옮겨 다니고 사당동에서는 5년 정도 살았다. 사당동은 1년 만이다. 작년에 주인 집 할머니 댁에 인사를 드리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랑 특별하게 지냈다. 할머니와 손녀 사이였다. 김치도 챙겨주시고 당시 월세가 20만원이었다. 밀려도 기다려주셨다"며 집주인 할머니와의 추억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사당동 주민들 모두 너무 좋았다고 밝힌 뒤 "횟집 사장님이 지나가는데 배드민턴 채를 주더니 같이 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송가인은 사당동 집을 찾았다. 송가인은 현관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며 "와 이거 내가 해놓은 건데.."라며 신기해했다.
집주인은 "지금 여기 모자가 살고 있다"고 설명했고 송가인은 자신이 칠한 페인트 벽지, 화장실 문짝에 별명 '조박단'이 써 있자 "와 그대로다"라며 놀라워했다. 유재석 역시 "가장 많이 흔적이 남아 있는 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집주인은 "처음에는 월세도 못 냈었어. 하지만 난 출세할 줄 알았다"라며 송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집주인은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며느리 삼고 싶었다. 그 정도로 좋았다. 싹싹하고 하루에 몇번을 봐도 똑같은 모습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람이 첫인상이 중요하잖아. 출세를 하면 이렇게 찾아오는 이가 드물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왜 이곳을 떠나게 됐냐?"고 궁금해했고 송가인은 "더 큰 기회를 위해 이사를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사 후에도 제가 계속 연락을 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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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은 "처음에는 조금 서운했지만 더 큰 물에서 놀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잘 되지 않았냐"며 행복해했다. TV에서 본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실 저도 가수가 꿈이었다. 가인이가 방송에 나와서 온 동네에 자랑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웃 주민 3분을 초청해 미니 옥상 콘서트가 펼쳐졌다. 송가인은 "저는 큰 무대보다 작은 무대가 더 떨린다"며 긴장했다.

가장 먼저 신승태가 '사랑의 재개발'을 신명나게 불렀다. 이어 오유진이 '내장산'을 맛깔나게 부른 뒤 '10분 내로'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열창했다. 집주인은 "너무 좋았다"고 말한 뒤 "내가 가인이를 위해 노래 한 곡을 부르겠다"며 즉석에서 답가를 불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영지는 자작곡을 만들어 송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집주인의 노래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고 송가인은 따뜻하게 집주인 할머니를 안아줬다.

노래를 마친 뒤 2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무명시절 힘들 때 살았던 동네에 다시 오게 돼서 너무 설렜는데 너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고 노력하는 가인이가 되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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