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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일 정상회담에 연일 반발...유럽에서 돌파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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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에서 타이완 문제까지 거론하면서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봉쇄 전략에 맞서 유럽 국가들과 정상 회담을 하면서 돌파구 모색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은 베이징을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중국이 미일 정상회담에 강력 반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뭡니까?

[기자]
미일 정상회담이 중국에 대한 견제와 압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에서 타이완 문제가 1969년 이후 52년 만에 거론된 것이 중국을 자극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로 보면서 무력으로 라도 통일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인데, 미국과 일본이 평화적 해결을 권장한다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미국은 또, 중일 영유권 분쟁 섬인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 시 개입하겠다는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

미일은 아울러 중국의 홍콩과 신장지역 인권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은 이것을 심각한 내정 간섭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어제 저녁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핵심이익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주권,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맞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앵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는데, 중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 새벽에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인 지난 금요일 밤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프랑스, 독일과 화상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중국 프랑스, 독일 3국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의제로 회의를 한 건데, 다른 현안들도 함께 논의가 됐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을 겨냥해 기후변화 대응이 지정학적 흥정거리나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빌미가 되면 안 된다면서, 유럽 국가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특히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국·EU 투자 협정의 조속한 비준과 발효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EU간 투자협정은 신장 인권 탄압 문제로 양측이 제재를 주고받으면서 발효 직전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다시 거론이 되기 시작한 겁니다.

3국 정상 회의에서 시 주석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올림픽 참가 준비 선수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달 알래스카 미중 담판 충돌 이후,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12개국과 연쇄 외교장관 회담을 하면서 미국에 맞서 전례 없는 외교전을 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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