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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외면' 이강인, 일본전 후 3G 연속 결장.. 발렌시아 3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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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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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이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서 교체 명단에 올랐다. 유누스 무사, 파트릭 쿠트로네, 알레한드로 블랑코, 크리스티아노 피치니, 올리바가 투입됐지만 몸을 풀던 이강인은 마지막까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5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아예 출전 기회도 잡지 못한 채 벤치만 달궈야 했다.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호출돼 지난달 21일 일본과 친선전에서 전반전 45분을 뛴 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한 때 선발 명단에 꾸준하게 포함됐다. 하지만 최근 그라시아 감독의 철저한 외면 속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데포르테 발레시아노'는 이강인이 카디스와 레알 소시에다드 2경기를 연속해서 결장하자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계약을 하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 그 마음을 100%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매체는 "아직 젊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미래를 맡기려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어야 한다"면서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그런 확신을 얻을 수 없다"고 냉정한 분석을 곁들였다.

이에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관계에 대해 "구단과 선수 사이의 일에 대해선 잘 모르나 선수와 사이가 좋다"면서 "매일 선수를 발전시키고, 팀이 필요할 때 뛸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도와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강인은 아직 어리고,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있다. 아직 이강인에 압박을 주려 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것에는 과정이 있는 법이다. 클럽과 선수가 이 부분을 잘 생각한다면 발렌시아에 오랜 기간 잔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이강인의 잔류를 희망하기도 했다.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발렌시아는 이날 골키퍼 후아메 도메네크를 비롯해 곤살로 게데스, 케빈 가메이로, 데니스 체리셰프, 우로시 라치치,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엘 바스, 호세 가야 , 우고 기야몬, 무크타르 디아카비, 티에리 코헤이아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발렌시아는 전반전을 1-2로 밀렸다. 전반 12분 프리킥 찬스 상황에서 나빌 페키르에게 선제골을 내준 발렌시아는 전반 22분 곤살로 게데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42분 또 한 번 세트피스 기회를 내주며 세르히오 카날레스에게 골을 허용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게데스가 페널티킥을 만들어낸 후 키커로 나선 솔레르가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2-2의 균형은 마지막까지 깨지지 않았다.

카디스전(1-2 패), 레알 소시에다드(2-2 무)전에 이어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승점 35(8승 11무 12패)로 14위가 됐고 베티스는 승점 48(14승 6무 11패)가 되면서 5위로 올라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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