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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가 인터넷 속도 논란 해명한 KT..."고객 정보 잘못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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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장비 이관 과정에서 식별 소프트웨어 오류 발생

오후 6시부터 잇섭과 별도 미팅]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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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IT 유튜버 잇섭이 KT 10기가(GB)bps 인터넷 서비스가 실제로는 100분의 1 수준인 100메가(MB)bps에 불과한 속도로 제공돼왔다고 폭로한 가운데, KT가 이에 대해 "고객 정보가 잘못 이관됐다"며 해당 문제의 원인을 해명했다.

19일 KT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잇섭이 스튜디오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최근 연결된 인터넷 장비를 교환했는데, 이때 KT측도 증설 등 때문에 장비를 이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고객 정보가 잘못 이관됐다"고 설명했다.

장비를 교체하게 되면 고객들의 서비스 프로필 정보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10기가가 아닌 기본값인 100메가로 입력이 된 것. KT 관계자는 "장비 교체 때 고객 프로필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 같은 오류로 잇섭 말고도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도 추후 조사를 할 예정이다. KT에 따르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300회선 수준이다.

KT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잇섭과 이번 사태와 관련한 미팅을 진행 중이다. 사태 경위를 설명하고 문제가 된 고객 응대 부분에 대해 사과하기위해서다.

KT관계자는 "분명한 것은 대처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거나 불편하게 했던 부분은 맞다"며 "저희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드리고 있는 중이다. 요금 감액은 상황에 맞게 모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잇섭이 나온 KT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은 내부적으로 광고 모델과 이견이 있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비공개 처리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며 "상황에 따라 추후 공개처리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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