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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질' 무리뉴, 슈퍼리그 참가와는 무관...온전히 성적 문제 (디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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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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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의 경질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으나 슈퍼리그와는 무관하게 온전히 성적 부진이 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래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데에 클럽의 유로피안 슈퍼리그(ESL) 참가 결정과는 무관한다”라고 보도했다. 공교롭게 같은 날 발표된 충격적인 소식을 연관시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과 코치진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성적 부진, 선수단과 불화 등 다양한 이유가 거론되지만 경질 시점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너무 갑작스럽다는 것이다.

일부에선 ESL 창설이 무리뉴의 경질로 이어졌다는 추측이 나왔다. 토트넘을 포함해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유럽 내 12개의 빅클럽이 독자적인 리그 형태의 대회를 만들겠다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파행은 물론이고,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FIFA, UEFA는 물론 각국 축구협회와 리그 사무국들은 일제히 ESL 창설을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ESL 참가를 결정한 팀들이 뜻을 굽히지 않는 것은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ESL의 자금줄이 될 미국의 대형투자은행 ‘JP모건’이 약 43억 파운드(약 6조 67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그 창립 멤버 12팀은 기본적으로 3억 1000만 파운드(약 4781억 원) 가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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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참가로 인한 수입 증대가 무리뉴 경질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던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리뉴 경질시 토트넘은 3000만 파운드(약 465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실제론 무리뉴의 경질에는 온전히 성적 부진의 이유만 있었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의 ESL 참가 결정은 무리뉴 경질과 무관하다”라며 “오직 최근 성적에 의한 결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매체의 유력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무리뉴 경질의 이유를 제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사실상 실패’, ‘선수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행위’, ‘이미 등돌린 팬들 여론’ 등 세 가지다.

한편 지난 19일 무리뉴 감독이 영국 런던 엔필드에 위치한 토트넘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리뉴 감독은 차량에 탑승해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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