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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세계 코로나 상황

영국, '이중 변이 확산' 인도 입국 금지…한국 교민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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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이 인도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거나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인도에서 이중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 뉴델리에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우리 교민도 코로나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중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진 인도를 향해 영국이 입국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영국은 인도를 입국금지 대상인 '적색국가 명단'에 포함시키고, 인도에서 오는 영국인도 10일간 격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맷 행콕/영국 보건장관 : 영국, 아일랜드 거주민 또는 영국 시민이 아닌 사람은 지난 10일 동안 인도에 있었다면 영국에 입국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영국에서 인도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지금까지 103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지난 1월 방문하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져 오는 26일로 예정된 인도 방문을 또 한 번 취소했습니다.

주요 변이가 2개나 발생한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한 인도는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8천 명 선까지 내려갔던 하루 확진자 수는 20만 명을 훌쩍 넘었고, 수도 뉴델리는 어제(19일)부터 6일 동안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회사와 상점이 모두 문을 닫고, 종교활동도 금지됐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붕괴하기 직전인데, 50대 교민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다 어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 우리 교민이 코로나19로 처음 목숨을 잃은 것인데, 호흡곤란을 호소했지만 산소호흡기를 갖춘 중환자실을 찾는데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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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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