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67585265 0432021042067585265 04 0401001 world 6.3.1-RELEASE 43 SBS 62165766 true true false false 1618867438000

이슈 전세계 코로나 상황

화성서 우주 헬기 '둥실'…'인저뉴어티' 첫 동력 비행 성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 나사가 만든 우주 헬기가 어제(19일) 화성 하늘을 처음으로 날았습니다. 그동안 무인차량으로만 진행되던 화성 탐사영역이 획기적으로 넓혀질 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무지 같은 화성 표면 위로 높이 50cm 헬기가 둥실 떠오릅니다.

미국 현지시간 19일 새벽 3시 반쯤,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개발한 우주 헬기 '인저뉴어티'가 화성에서 첫 동력 비행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인저뉴어티는 이번 시험비행에서 이륙 후 초속 1m 속력으로 약 3m 높이까지 올라가 30초간 정지비행을 하고 착륙했습니다.

화성에서는 공기의 밀도가 지구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뜨는 힘을 이용한 비행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간 화성 탐사는 카메라 같은 장비를 장착하고 지표면을 이동하는 무인 차량으로 수행됐습니다.

인저뉴어티는 탄소섬유 소재 날개로 회전 속도를 여덟 배 높이며 이런 환경적 제약을 극복했습니다.

이번 성공은 화성 탐사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토마스 주버헨/미항공우주국 과학선교국 박사 : 우리는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간 실제로 화성을 가까이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미래에 인간들이 비행 동체로 탐사하는 걸 상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사는 인저뉴어티를 향후 네 차례 더 시험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